TV조선은 30일 오후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25kg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여신’이란 새 수식어를 얻은 개그우먼 이희경이 출연한다.

어린 시절부터 통통한 체질이었다는 이희경은 이날 “평생을 다이어트와 함께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다 드디어 나만의 방법으로 맛있게 먹으면서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했다”고 말한다. 특히 그의 어머니 또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탄수화물 음식을 좋아했던 어머니는 본래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었지만 중년이 되면서 체중이 증가했고, 당뇨병과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딸의 비법을 전수받아 20kg 체중 감량 성공은 물론 고지혈증과 당뇨병 모두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지방 감량”이라고 설명한다. 이날 방송에선 이희경 모녀가 체지방 감량을 하기 위해 했던 모든 비법을 공개한다. 접착식 메모지를 활용한 운동법부터 굶지 않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식단 등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