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홍실’ 부른 원로가수 송민도
’나 하나의 사랑’ ‘고향초’ ‘청실홍실’ 등을 불러 사랑받은 원로 가수 송민도<사진>가 지난달 28일 밤 미국에서 100세 나이로 별세했다.
1923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중앙방송국(현 KBS) 1기 전속가수로 발탁됐다. 6·25전쟁 발발 직전 낸 데뷔곡 ‘고향초’는 애절한 가사와 음색으로 전란 중 실향민의 애환을 달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71년 가요계를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유족으로는 1970년대 그룹 드래곤스의 키보디스트였던 장남 서동헌이 있다.
▲전춘식 前 중부일보 안산·광명·부천 담당 부국장 별세, 전민수 부친상=1일2시46분 고대안산병원, 발인 3일7시30분, (031)411-4441
▲한정옥 별세, 정경문 SLL 대표 모친상=28일13시29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7시, (02) 2258-5979
▲황순혁 별세, 황덕준 미주헤럴드경제 발행인 부친상=1일5시50분 분당제생병원, 발인 3일7시, (031)708-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