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2023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 시즌 마지막 우승자가 되기 위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 외에도 LG 시그니처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담아낸 갤러리존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골프팬들의 관심이 높다.

2022년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이미지. /LG전자

2020년부터 열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상위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한다. SBS Golf 2 채널과 SBS Golf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2023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

◇시즌 최종전 관전 포인트는?

올해 대회엔 초대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인 한승수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 투어 3승을 거둔 고군택, KPGA 코리안투어 최초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박상현 등 국내 남자 골프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서원밸리 컨트리 클럽 전경.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제공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인 한승수는 년 대회 때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한승수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놓쳣지만, 빼어난 경기력으로 올해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3승을 거둔 고군택의 4승 달성 여부다. 만약 고군택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든다면, 1992년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시즌 4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고군택은 “올해 3승을 거둔 원동력인 자신감을 앞세워 추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의 품격을 높이는 ‘LG 시그니처’

LG전자가 주최하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열심히 달려온 코리안투어 최상위 선수들이 1년 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대회다. KPGA 코리안투어는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명승부와 챔피언을 배출했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KPGA 코리안투어의 시즌 최종전을 2020년부터 4년간 도맡아온 LG전자는 ‘시그니처’ 브랜드를 타이틀로 내건 만큼 투어의 품격을 높이고자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회 타이틀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는 LG전자 가전의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이러한 지향점에 충실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혁신, 진정성,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시그니처 브랜드는 섬세한 배려가 깃든 디테일을 통해 고객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오래도록 변함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예술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는 LG 시그니처는 가전을 넘어 작품이 됨으로써 공간의 품격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갤러리존에서 즐기는 골프의 매력

LG전자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갤러리존에서 프리미엄한 가치의 다양한 LG 시그니처 제품을 소개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을 위해 마련된 관람존 내부는 ‘LG 스탠마이미 Go’를 비롯한 여러 시그니처 라인 가전들로 가득 채워질 계획이다.

자연을 만끽하며 선수들의 빼어난 샷을 직접 관람하는 재미도 있지만, 편안한 갤러리존 내부에서 또다른 매력의 골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장을 방문한 팬들은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하려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는 물론, LG 시그니처의 빼어난 가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