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50)이 K리그 ‘5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박건하 감독이 이끈 수원은 5월에 열린 K리그1 13~19라운드에서 4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 15점을 쌓았다. 특히 개막 이후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달렸던 전북 현대를 지난달 9일 3대1로 눌렀고, 지난달 29일엔 전통의 라이벌 FC 서울도 3대0으로 제압했다. 4월 말 4위였던 수원은 5월에 선전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