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8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초호화 결혼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이혜지의 결혼식 현장과 뒷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연예 대상 시상식 못지않게 화려했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달 9일 열린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겸 코미디언 신동엽이 맡았다. 배우 하지원이 주례를 섰고, 가수 이효리가 축가를 불렀다. 방송인 겸 코미디언인 장도연이 드레스 헬퍼로 나서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양락, 지상렬, 손헌수, 유세윤, 이국주, 허영지 등 수많은 연예인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상상도 못할 라인업에 최성국은 “캐스팅 좋은데?”라며 감탄했고, 김국진도 “희귀한 광경”이라며 흥미진진해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중파 뉴스에까지 등장했지만, 신부 이혜지는 ‘블러’ 처리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지민은 “신부가 연예인인데 블러 처리됐다”며 폭소하고, 강수지는 “누군지 몰랐나 봐”라며 안타까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