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에서 필지가 나란히 붙어 있어 공동 개발이 가능한 매물 3건이 오는 31일 현장 설명회를 진행할 ‘성수 컬렉션’에 한꺼번에 매물로 나왔다. 이 3건은 성동구 성수사거리에서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있다.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 먼저 태광빌딩은 1993년 준공한 지하 1층~5층 규모 근생으로 대지면적 468㎡, 연면적 1147㎡이다. 자주식 주차 10대가 가능하다. 현재 공실로 통임대가 가능하다. 매도 희망가격은 298억원이다.

태광빌딩과 붙은 옆 건물은 대지면적 122㎡, 연면적 216㎡로 매도 희망가격은 78억원이다. 바로 옆 또 다른 건물은 매도 희망가격 64억원으로 대지면적 100㎡, 연면적 107㎡이다. 3건 모두 개별 매수가 가능하지만 한꺼번에 매입해 공동 개발하는 것이 유리하다. 3개 필지를 합치면 총 대지면적은 147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