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5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공원 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희생자 추모의 숲에서 열린 에이즈 발병 4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발병 초기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이 보여준 과학에 근거한 헌신적 대처법은 국가적으로 이 병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미 전역에서 에이즈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환자들의 인권을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981년 6월 5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보고서를 통해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증상의 환자가 처음 보고됐고 병의 이름은 에이즈로 명명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초창기 발병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 중 한 곳이다.
조선일보
입력 2021.06.0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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