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인본(影印本) 출판 업계를 이끈 한상하(89) 경인문화사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해도 재령 출신 고인은 전국 향교와 문중 등을 다니며 모은 자료로 총서를 출간했다. 정약용의 저술을 총정리한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신라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주요 인물 3500명의 문집을 집대성한 ‘한국역대문집총서(韓國歷代文集叢書)’가 대표적이다. 발인 15일 6시, 장지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조선일보
입력 2022.08.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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