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됐던 베스트셀러들의 재출간 소식이 이어졌다. 육아서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포레스트북스)가 예스24 1월 마지막 주 가정·살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2년 ‘가족 힐링’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던 책이다. 아이를 기르는 연령층인 30~40대 구매자가 전체의 77.7%를 차지했다. 아이를 통제하기보다 격려하고 인격체로 존중하라는 주제를 담았다. 미국 가족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가 1988년에 처음 출간해 15국에서 누적 100만부를 넘겼다.

2014년에 출간됐던 경영 이론서 ‘퍼스널 MBA’(진성북스)도 같은 제목으로 다시 나와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