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동(棟),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을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지만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은 평택역 원도심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준공 후 예상 모습.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지만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은 평택역 원도심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

◇평택역 역세권에 탄탄한 인프라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1호선과 경부·호남선(새마을·무궁화 열차)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평택지제역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연장도 추진될 예정이어서 평택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역은 AK플라자 백화점과 연결돼 있어 CGV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 문화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평택역 상권과 조개터 상권,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도 인근에 있다. 이 외에도 단지로 이전할 예정인 신평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택경찰서,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교육과 직주근접(職住近接)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합정동 학원가 등도 단지와 가깝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산업 단지와도 가깝다.

그래픽=이진영

◇전 세대 개별 창고, 스마트 시스템 적용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계획이다.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 및 경관 조명을 적용하고,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과 계절용품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전 세대 개별 창고도 제공된다.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 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HEPA 필터 전열 교환 장비, 녹물 제로화 시스템, 10인치 월패드(무상), 무인 경비 시스템, 400만화소 CCTV 등 생활 환경 곳곳에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탄탄한 주거 환경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등으로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