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이 일본을 강타한 지난 29일 한 일본인이 “(시즈오카현) 야구스 사거리 지하도가 빗물로 잠겼다”며 X(옛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산산은 이날 오전 일본 규슈 남부에 상륙한 뒤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시즈오카 등 수도권 인근에도 기록적 폭우를 내렸다. 이 태풍으로 1일까지 최소 여섯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1일 정오쯤부터 태풍 세력이 약화하기 시작했으나 일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국지성 호우로 토사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산산’은 중국에서 소녀들에게 많이 붙이는 애칭이다.
조선일보
입력 2024.09.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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