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조현준<사진> 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38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받았다. 1987년 제정된 이 상은 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선정위원회’가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경제성장에 공헌한 기업인을 뽑아 수여한다. 조 회장은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기반으로 효성의 글로벌 기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행복까지 추구하는 고객 몰입 경영을 반드시 실천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