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1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에서 열린 남자농구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A조 1차전에서 오마리 스펠맨(22점)의 활약을 앞세워 대만의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를 94대69로 눌렀다. 한국(KGC, 서울 SK),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의 8팀이 4일까지 A, B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가 우승을 놓고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