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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의 한 전집에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약 5년 만에 가격을 올린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지난 2월 3.1%로 내다본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5%로 크게 올렸다. 이런 전망이 실현된다면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4.7%) 이후 14년 만에 가장 물가가 높은 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