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조현준, 정지선, 김창수, 한현옥.

한국능률협회는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 김창수 에프앤에프 회장, 한현옥 클리오 사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달성, 조 회장은 미래에너지·첨단신소재 분야 산업을 이끈 점, 정 회장은 더현대서울을 열고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를 제시한 점, 김 회장은 패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을 이룬 점, 한 사장은 국내 최초 색조 화장품 브랜드 창립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