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회장을 지낸 김영수(89) 전 MBC 사장이 2일 별세했다. 고인은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58년 연합신문 기자로 시작해 합동통신, 경향신문,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등 여러 언론사에서 일했다. 1974∼78년 MBC 보도국장을 지내고 1979∼80년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을 거쳐 1988년 MBC 파업 사태 중에 MBC 사장을 지냈다. 유족은 아내 서정진씨와 자녀 김세훈(사업)·김수진(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3151
조선일보
입력 2024.08.0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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