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슈퍼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5월 한 달간 어린이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어린이 재활 전문 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을 방문해 어린이날 기념 행사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를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의료재단,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도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장애 아동에게 핑크퐁, 헬로카봇, 캐치티니핑 등 연령대별 인기 캐릭터 완구를 선물했다. 또, 풍선 아트쇼와 토이저러스의 마스코트 ‘제프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준비해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환아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보바스어린이병원 한 환아 보호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직접 병원에 찾아와 장난감 선물을 주고 풍선아트쇼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치료로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 20개 점에서는 5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연계해 소외 계층 아동을 지원했다. 롯데마트 광복점은 지난 2일 영도원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광복점의 샤롯데봉사단 15명은 레크리에이션, 인기 장난감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올해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직접 방문해서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더욱 유의미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