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9일 밤 10시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파트 커뮤니티 중 하나인 ‘조식 서비스’부터 봄철 이사 시즌을 맞아 MC들의 집 고르는 꿀팁이 공개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나중에 아들이 유치원도 가야 하니 주변 인프라를 보게 된다”고 말한다. 아내 홍현희는 “채광이 좋아야 돈 버는 집”이라며 풍수지리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 밖에도 모두를 당황하게 한 홍현희만의 집 보는 기준이 공개된다.

반면 과거 전세 사기 경험이 있는 김광규는 느낌을 믿지 말라고 당부한다. “아기 냄새와 따듯하게 품어주는 느낌에 ‘이 집이구나’ 했더니 사기당했다”며 생생한 경험담을 전한다. 그는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한 일화도 털어놓는다. 자세한 내막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랜선 임장’ 코너에서는 아파트 조식 서비스를 소개한다. 김광규는 “장 보고 한 끼 해 먹으면 하루가 다 간다”며 조식 서비스를 향한 남다른 관심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