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의 한 잡화점 분유 진열대가 비어 있다. 안내문에는 ‘고객 한 명당 3개까지만 살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공급난에다 대형 분유 제조 업체 애보트의 리콜 사태가 겹치면서, 미국에서 분유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애보트는 지난 2월 영·유아 세균 감염 사태로 미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제품 3종에 대한 리콜 명령을 받았다. 소매점에서 파는 인기 있는 분유 제품의 상당수가 품절되면서,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분유를 구하기 위해 몇 시간씩 운전해 가며 분유가 있는 매장을 찾아 헤매는 상황이다.
조선일보
입력 2022.05.12. 03:00
0
0
많이 본 뉴스
3년 만에 방한한 빌 게이츠(70·사진)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끈다. 게이츠의 해외 방문은 도착 직전까지 일정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인내심을 개인적으로 존중한다”며 “정치에 ...
도널드 트럼프 정부 1기 때 덴마크 대사를 지낸 칼라 샌즈가 최근 미국 언론에 한 기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의 잠재적인 공격에 대...
도널드 트럼프 정부 1기 때 덴마크 대사를 지낸 칼라 샌즈가 최근 미국 언론에 한 기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의 잠재적인 공격에 대...
100자평
도움말삭제기준